[도박나라] 9위 인정하고 싶지 않다" 대표-감독-주장 이구동성 외쳤다, 2026 두산 목표는 오직 '우승'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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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도약을 위해 세 가지 변화를 택했다고 했다. 먼저 김원형 감독을 필두로 코치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두 번째로 FA 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선수 전략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고 했다.
고영섭 대표는 "우리 구단은 이처럼 지난 가을부터 뼈를 깎는 마음으로 과감한 변화와 도전을 선택하고 준비했다. 이제 여기 앉아 계신 선수 여러분이 답할 때다. 선수 여러분이 움직여줘야 할 때다"라면서 " 지금 입고 있는 유니폼, 그리고 그 뒤에 새겨진 이름을 뺀 모든 것을 바꿔달라. 그래야만 개막전이 열리는 3월 28일 이후, 모든 언론이 '두산이 확 달라졌다'고 집중 조명할 것이다. 모든 상대 팀이 두산을 경계하고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김원형 감독은 "두산 감독을 맡게 되면서 지금까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생각도 하고 때로는 걱정 고민을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걱정 고민보다 우리가 시작할 스프링캠프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얼마나 움직이고 각 파트에서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올 시즌 잘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사람이 뭔가를 간절히 원하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다 같이 한 마음으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면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주장 양의지는 "주장으로 시즌을 돌아보면 아쉬웠다. 저를 비롯한 선수들이 올해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좋은 성적을 낼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겨울 준비한 만큼 올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주장으로서 작년에 부족했던 모습을 더 채워가면서 선수단 여러분과 구단 프런트 스태프와 소통해서 팀을 잘 이끌도록 하겠다. 올해 9등이 아닌 더 높은 곳에서 팬분들과 함께 가을야구를 끝까지, 오래, 마지막까지 할 수 있길 기대하고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홍원기 수석코치는 "올 시즌 꼭 좋은 성적으로 팬분들,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성공한 시즌으로 증명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잘하겠다"고 했다.
신인을 대표해 김주오가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 팀이 더 높은 곳에 갈 수 있도록 신인들의 힘을 모아서, 선배님들을 뒷받침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크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