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위기' GSW 떠난 뒤 우승 0번→'지구 1옵션' 듀란트 정상 도전 또 빨간불? 이번엔 꼴찌에 완패... 서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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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전
휴스턴이 주춤하고 있다.
휴스턴 로케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98-11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2승 14패가 된 휴스턴은 피닉스(24승 15패)에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가 됐다. 정규시즌 최종 순위 7위부터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러야 한다.
지난 시즌 이메 우도카 감독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 서부 컨퍼런스 2번 시드를 따냈던 휴스턴이었다. 비록 1라운드에서 혈투 끝에 골든스테이트에 업셋을 당하긴 했지만 그들의 미래는 밝아보였다.
가능성이 보이자 휴스턴 프런트는 곧바로 움직였다. 지난해 여름 '지구 1옵션' 케빈 듀란트를 트레이드로 전격 영입했다. 제일런 그린과 딜런 브룩스를 내주긴 했지만 그래도 반대급부를 최소화하면서 듀란트를 데려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 후보로 단숨에 올라선 상황. 하지만 시즌 시작 전부터 악재가 발생했다. 주전 포인트가드 프레드 밴블릿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이 됐다. 윈나우 첫 시즌에 찾아온 초대형 악재였다.
그럼에도 휴스턴은 시즌 초반 순항하며 상위권 경쟁을 펼쳤다. 지난 시즌 대비 수비가 약해진 느낌도 있었지만 화력으로 이를 메웠다. 밴블릿의 부재는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들이 주춤하다. 5경기에서 1승에 그치고 있으며 3연패에 빠졌다. 장점인 공격력도 크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최근 5경기 모두 105점 이하에 그쳤다.
게다가 이날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새크라멘토에도 패한 것은 꽤나 충격적인 결과다. 원투펀치의 일원인 알퍼렌 센군이 복귀했음에도 13점 차 완패를 당한 휴스턴이다.
골든스테이트를 떠난 뒤 브루클린, 피닉스에서 슈퍼팀 로스터 구축에도 우승 도전에 실패하고 올 시즌 휴스턴에 합류한 듀란트의 정상 도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휴스턴의 3연패는 올 시즌 처음 있는 일.
3쿼터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휴스턴은 4쿼터 승부처 싸움에서 새크라멘토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92-94 상황에서 말릭 몽크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고 10-0 스코어링 런을 당하며 급격하게 흔들렸다. 결국 러셀 웨스트브룩에게 쐐기 3점슛까지 얻어맞은 휴스턴은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멘 탐슨이 31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하고 듀란트도 23점을 기록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는 더마 드로잔(22점)과 잭 라빈(18점), 웨스트브룩(15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 등 주전 모두가 10점 이상을 올리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