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맨유와 비긴 누누 “노력하고 노력할 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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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누누 감독이 맨유전 무승부 소감을 밝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2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강등권에 자리한 웨스트햄은 맨유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웨스트햄은 후반 13분 굴절 불운이 따르며 디오구 달롯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8분 순구투 마가사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재능 있는 선수로 가득찬 힘든 상대를 만났고 그들을 억누를 수 있어야 했다. 후반전 우리가 겨이를 지배했고 찬스를 만들었다. 어느 쪽이든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다. 오늘 선수들이 보여준 것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골을 터트린 마가사에 대해서는 "항상 좋다. 그에게 자신감을 준다. 마가사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 수비도 좋았다. 여러 상황도 만들었다. 특히 제로드 보웬을 언급하고 싶다. 팀을 위해 놀라운 일을 했다. 그를 주장으로 데리고 있어 기쁘다"며 보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승점을 챙겼지만 여전히 강등권이다. 리그 3승 3무 8패 승점 12점 18위에 그치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승점을 착실히 챙기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누누 감독은 "노력하고 노력할 뿐이다. 결과의 시급성과 우리의 상황을 고려하면 어렵다. 하지만 이건 또 다른 단계이고 아직 갈 길이 멀고, 개선할 것도 많다. 우리가 헌신과 믿음을 보이면 해낼 수 있을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