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아스날, 나폴리의 수석 스카우트 마우리시오 미켈리의 합류를 위한 협상 진행 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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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아스날은 나폴리의 스카우팅 책임자 마우리시오 미켈리를 영입 부문의 핵심 직책에 임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영입이 성사될 경우, 이는 런던 클럽 입장에서 상당한 성과로 평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켈리는 마렉 함식,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과 같은 선수들을 발굴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의 합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스날은 지난 12개월 동안 스포츠 디렉터 에두와 그의 부디렉터 제이슨 아이토가 떠난 이후 내부 구조 개편을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 4월, 안드레아 베르타가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로 임명되었으며, 클럽의 영입 부서를 재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베르타는 미켈리를 자신의 팀에 꼭 필요한 인물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미켈리는 세리에 A 여러 구단에서 스카우팅 업무를 맡아 왔습니다. 그는 볼로냐와 브레시아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2010년 나폴리에 수석 스카우트로 합류했습니다. 이후 2015년 엘라스 베로나의 스카우팅 책임자로 이직했다가 2018년에 다시 나폴리로 복귀하여 현재의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만약 미켈리가 아스날에 합류하게 될 경우, 그의 역할 범위가 어디까지 확대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한편, 오랜 기간 클럽에서 근무해 온 제임스 엘리스가 올해 초 ‘선수 영입 기술 디렉터’로 승진한 바 있습니다.
미켈리는 최근 수년간 이탈리아 축구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 발굴가 중 한 명으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함식, 김민재, 크바라츠헬리아 외에도, 우디네세에서 근무하던 시절 가나 대표팀 출신 설리 문타리와 아사모아 기안 등을 발굴한 공로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