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본머스 에이스 데이비드 브룩스가 암을 이겨낸 지 불과 4년 만에 아내 플로라가 딸아이를 낳으면서 아빠가 됐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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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브룩스는 화요일 밤 인스타그램에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브룩스는 인스타그램에 "2025년 10월 27일 태어난 우리 예쁜 딸 로티 엘리자베스 브룩스, 우리 가족의 특별한 구성원 @florabrooks_ 사랑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브룩스는 2021년 10월 2기 호지킨 림프종 투병 당시 부모의 삶 가능성에 의문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올여름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단을 받았을 때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앞으로 아이를 가질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은 전혀 없었어요.
"가능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었어요. 다행히 자연스럽게 이뤄져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치료 후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정말 행복해요.
"저는 항상 가정을 꾸리고 싶었어요. 아내와 저는 언젠가 아이를 갖고 싶었죠.
"제 상황이 제 손을 떠났지만, 모든 게 자연스럽게 진행되어 가족이 된 게 정말 다행이에요.
"정말 기대돼요. 아내도 임신 중이라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기대하고 있을 거예요.
"정말 기뻐요. 눈물도 좀 흘렸고, 이제 정말 기대돼요. 아직 몇 달 남았지만, 너무 기대돼요."
그와 플로라는 지난여름 노스요크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임신 소식을 전한 부부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베이비 브룩스'라고 적힌 케이크, 그리고 등에 '대디 7'이라고 적힌 본머스 유니폼 사진을 올렸습니다.
브룩스는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와 야간 발한으로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는 정기적인 항암 화학 요법을 받았고, 그로 인해 "침대에서 거의 일어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5월, 그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놀라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브룩스는 지난 시즌 체리스(Cherries)에서 33경기에 출전한 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다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그는 안도니 이라올라(Andoni Iraola)에서 7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크레이그 벨라미(Craig Bellamy) 감독의 지휘 아래 웨일즈가 2026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