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니클라스 퓔크루크를 1월 이적시장에서 떠나보낼 것이라는 보도가 ExWHUEmployee에 의해 전해졌습니다.

2024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는 부상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그동안 단 24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구단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퓔크루크가 부상에서 회복해 출전 가능한 상태가 되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선택지로 남을 예정이지만, 이미 구단은 그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고 합니다.

구단 내부 소식통인 그는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웨스트햄은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에이전트에게 1월 이적시장에서 새 구단을 찾을 수 있는 허가를 내줬습니다."

"이번 이적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골잡이를 찾으려는 또 한 번의 실망스러운 시도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의 웨스트햄 생활은 부상으로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여러 클럽이 퓔크루크의 영입을 고려 중이며, 그중 상당수가 독일 팀들이고 몇몇 이탈리아 클럽도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인 AC 밀란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퓔크루크는 누누 감독의 구상 내에서 계속 선발 고려 대상이 될 것이며, A매치 휴식기 이후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1월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그는 구단을 떠나는 것이 허용될 것입니다." 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