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아르테타 : “제주스가 훈련에 복귀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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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12:37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가브리엘 제주스가 훈련에 복귀한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하며, 선덜랜드 원정을 앞두고 선수단의 몸 상태를 전했습니다.
제주스는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이후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최근 동료들과 함께 훈련에 복귀하면서 아르테타 감독은 그가 곧 최고의 기량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프리매치 기자회견에서 말했습니다. “그가 돌아와서 정말 기쁩니다. 그는 우리 팀에 현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선수이며, 곧 그라운드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어서 덧붙였습니다. “그는 그동안 혼자서 재활을 이어왔지만, 이제는 경쟁력 있는 동료들과 함께하며 하루하루 단계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그 환경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지켜보려 합니다. 그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고, 처음 훈련에 복귀했을 때 동료들이 보인 반응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가 다시 팀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빅토르 요케레스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이번 주 슬라비아 프라하전 3-0 승리에서 노니 마두에케, 카이 하베르츠, 마틴 외데고르와 함께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 다섯 명이 선덜랜드전에도 모두 결장할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나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는 “앞으로 2주 동안 많은 일들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야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복귀에 가까워질 것이며 우리는 매우 강한 전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중 한 명인 카이 하베르츠는 2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뒤, 시즌 개막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다시 무릎 부상을 당했습니다.
카이의 몸 상태 관리에 대해 묻자 아르테타는 설명했습니다. “우선 그가 훈련에 복귀했을 때 얼마나 잘 적응하고 훈련 강도를 소화하는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이후에는 특히 첫 몇 주 동안 출전 시간을 신중히 조절하며 그의 몸 상태를 관리할 예정이에요.”
“하지만 그의 경력과 기록을 보면, 그는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부상도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은 무릎에 문제가 생겼지만 곧 해결될 것이고, 다시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빅토르 요케레스,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제주스가 모두 결장한 가운데, 미켈 메리노가 공격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메리노는 이번 주 체코 원정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공격수로서의 재능을 입증했고, 이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메리노는 매우 영리하고 경쟁심이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어떤 포지션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항상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이해하고 최선을 다하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이어 “그는 늘 질문을 던지고 배우려 하며, 진정한 승부욕을 가진 선수입니다. 어떤 위치에서 뛰든 그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팀의 승리와 기여입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선수라면 언제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마련이죠”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