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아르테타 :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걸 원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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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전
우리는 화요일 경기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100년이 넘도록 이어져 온 구단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이번 승리는 10연승이자, 올 시즌 16경기 중 14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단 3실점만을 허용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러한 행보에 대해 자부심을 보이면서도, 여전히 발전의 여지가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여전히 개선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마인드가 바로 우리가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입니다. 지금의 성과에는 만족하지만 전혀 안주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고, 더 단단히 수비할 수 있으며, 오늘 경기에서도 상대 진영에서 더 잘했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상대는 정말 까다로운 팀입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매우 기쁩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실점 없이 승리를 이어가고 있고, 정말 어려운 원정지에서 이뤄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경기 전부터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경기의 흐름을 잘 견뎌낸다면 충분히 기회가 올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오늘 또 한 번 매우 인상적인 경기로 돌아볼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전에 헤일 엔드 출신의 맥스 다우먼과 안드레 해리먼-아누스 두 선수를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데뷔시켰으며, 다우먼은 대회 역사상 최연소 출전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그 사실은 방금 알았네요.” 아르테타 감독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놀랍지는 않습니다. 제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은 그의 플레이 방식이에요. 그는 교체 투입되자마자 공을 잡고, 상대를 넓게 퍼뜨리며, 프리킥을 얻어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이 수준의 경기에서 보여주는 개성과 용기입니다. 그런 점에서 그를 보유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당연히 맥스뿐만 아니라 안드레의 데뷔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력을 유지하며 팀에 기여한 점도 자랑스럽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마지막으로 이날 프라하까지 원정 응원을 온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토요일 번리 원정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함께했고, 주말에는 선덜랜드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팬들은 정말 놀랍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그들이 쏟아붓는 노력과 에너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가 승리를 거둬 그들이 돌아가는 길에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먼 길을 돌아가야 하지만, 그들을 위해 정말 기쁩니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