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아르테타 : “요케레스, 부상으로 프라하전 출전 불가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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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11:01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주중 화요일 밤 슬라비아 프라하 원정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팀의 최다 득점자인 빅토르 요케레스가 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수는 지난 토요일 번리 원정 경기에서 시즌 6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으나, 전반 45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뒤 부상으로 하프타임에 교체되었습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아르테타 감독은 요케레스가 이번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경기에 확실히 출전할 수 없습니다. 오늘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했고, 앞으로 며칠간 추가 검사와 스캔을 통해 부상 정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불가능합니다.”
이어 “걱정이 되는 부분은, 그가 평소 근육 부상을 잘 입지 않는 선수인데 이번에는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무언가 불편함을 느꼈다고 했고, 그것은 언제나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특히 매우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이기 때문에, 현재 부상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더 깊이 조사 중입니다. 결과가 나오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부상은 요케레스 본인에게도 큰 타격입니다. 그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미 두 골을 기록했고, 아스날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대회 전 경기에 출전해 왔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말했습니다. “그는 경기 후 느꼈던 통증 때문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축구의 일부입니다. 모든 것이 항상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부상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해야 하고, 우리는 그를 전폭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그는 정말 좋은 흐름에 있었고, 훌륭한 폼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내일 경기에 그는 없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한편,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도 경고 누적으로 이번 슬라비아 프라하전 출전이 불가능하며, 데클란 라이스 역시 한 장의 경고를 더 받을 경우 다음 바이에른 뮌헨전(조별리그 5차전)에 결장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은 말했습니다. “주비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이미 경고 두 장을 받은 상태였고, 이것이 바로 대회의 특성입니다. 어떤 시점에서는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그런 상황을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하겠지만, 결국 경쟁의 일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