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카라바오컵 8강 대진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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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10:50
[공홈] 카라바오컵 8강 대진 확정… 맨시티는 브렌트포드와 격돌
2025–26시즌 카라바오컵 8강 대진이 확정됐다. 대진 결과,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홈에서 맞붙게 되었으며, 아스널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런던 더비, 카디프 시티와 첼시의 맞대결 등 흥미로운 카드들이 성사됐다.
잉글리시 풋볼리그(EFL)는 8강전이 12월 15일 주간(현지 기준) 에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각 팀은 단판 승부로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카라바오컵 8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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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vs 크리스탈 팰리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런던 더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리그에서의 상승세를 컵 대회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반면, 올 시즌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강호를 상대로 이변을 노린다. -
카디프 시티 vs 첼시
유일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팀인 카디프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카디프는 이미 이전 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팀을 제압하며 저력을 보인 바 있어, 또 한 번의 ‘자이언트 킬링’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맨체스터 시티 vs 브렌트포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홈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한다. 지난 라운드에서 스완지를 제압하며 8강에 오른 맨시티는 대회 5회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다. 브렌트포드는 조직적인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강팀을 상대로도 종종 좋은 결과를 만들어온 만큼,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풀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두 팀의 대결은 4강 진출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에디 하우 감독의 뉴캐슬은 홈 이점을 살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풀럼은 최근 상승세를 앞세워 원정 승리를 노린다.
카라바오컵은 시즌 중반 팀들의 로테이션과 전술적 실험이 중요한 무대인 만큼, 각 구단의 선수층과 전력 운용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같은 상위권 팀들은 리그와 유럽대회 일정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체력 관리와 부상 방지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8강전 결과에 따라 4강 대진 추첨은 경기 종료 직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