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SB] 살라, 결정적 찬스에서 패스가 아닌 슛을 선택해 비르츠를 화나게 하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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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11:03
모하메드 살라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챔스 경기 중 플로리안 비르츠를 화나게 한 장면이 포착됐다.
리버풀은 수요일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4연패를 끊고, 역전승으로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날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분데스리가 소속의 프랑크푸르트가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의 선제골로 앞서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리버풀은 이후 다섯 골을 퍼부으며 완벽하게 반격했다. 전 프랑크푸르트 공격수인 위고 에키티케가 전반 35분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이후 살라는 좋은 위치에서 슈팅 기회를 얻었지만, 각도가 좁은 상황에서 직접 슈팅을 선택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살라가 슈팅을 선택한 결정에 비르츠는 불만을 드러냈다. 만약 살라가 공을 옆으로 내줬다면 비르츠는 손쉽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resize.webp.ren.jpg [SB] 살라, 결정적 찬스에서 패스가 아닌 슛을 선택해 비르츠를 화나게 하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023/9063826881_340354_21c06d15b3facdb21a24a9dfd0237e49.jpg)
마이클 제터러의 선방 이후 비르츠는 두 팔을 들어 올리며 불만을 표시했고, 불쾌한 표정으로 팀 동료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비르츠는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교체 출전 후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그는 각각 코디 각포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골을 도왔다.
비르츠는 이번 활약으로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다음 경기에서 선발 복귀를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오는 토요일 브렌트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로 다시 일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