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 ‘신인감독’, 화제성과 시청률 나란히 1위…일요일 예능 장악

(사진 출처 - MBC '신인감독 김연경')

신인감독 김연경, 일요일 비드라마 화제성·시청률 모두 석권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압도적인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거두며 주말 예능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콘텐츠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5년 10월 3주차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TV-OTT 비드라마 일요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연경,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김연경 감독 개인 역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며, 프로그램과 개인 모두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조사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로, 뉴스·커뮤니티·SNS·동영상 플랫폼 등 온라인 전반의 반응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신인감독 김연경’은 짧은 기간 동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일요일 비드라마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했다.

진정성과 리더십이 만든 공감…‘필승 원더독스’의 성장 서사

시청자들의 호평은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인간적인 리더십에서 비롯됐다.

김연경 감독은 선수단의 훈련과정을 직접 지도하며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현실감 있는 리더십과 도전 서사는 스포츠 팬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공감과 몰입을 불러일으켰다.

프로그램은 경기 현장의 긴장감 속에서도 감독으로서의 고민, 인간적인 면모, 그리고 성장의 메시지를 진솔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률도 상승세…일요일 프라임타임 1위

시청률에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월 19일 방송된 4회는 2049 시청률 2.6%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일요일 전체 방송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드라마·예능을 제치고 프라임타임대 전체를 석권한 결과로,

 ‘신인감독 김연경’이 주말 예능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한 수치다.

시청자 반응과 업계 평가

방송계 관계자들은 “‘신인감독 김연경’은 김연경이라는 독보적인 인물의 리더십과 선수단의 성장 스토리가 조화를 이룬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진정성과 재미를 함께 담은 보기 드문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라고 분석했다.

SNS에서는 ‘감독 김연경’, ‘필승 원더독스’, ‘스포츠 예능의 새 장’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자들 또한 “김연경의 진심이 전해진다”, “예능인데 감동이 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방향성

‘신인감독 김연경’은 매 회마다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경기나 승패에 그치지 않고, 선수와 감독 간의 인간적인 관계와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이러한 내러티브 중심의 구성은 예능 본연의 재미와 함께 감동과 몰입을 동시에 전하며, 스포츠 예능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며, 김연경과 원더독스의 여정은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본기사출처-이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