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마르크 테어 슈테겐이 수술을 받겠다고 발표한 성명을 매우 불쾌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개인적인 판단으로 약 3개월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이 발표가 주안 가르시아의 선수 등록을 방해하려는 술수라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테어 슈테겐의 부상이 4개월 이상일 경우 그의 연봉의 80%를 다른 선수 등록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사는 테어 슈테겐의 결장이나 급여 일부 해제가 주안 가르시아의 등록에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

즉 그의 부상 여부와 관계없이 가르시아를 등록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바르사는 이미 진행한 다른 재정 조치들 

VIP석 수익에 대한 감사인의 회계 반영, 스포티파이 캄프 누 또는 몬주익에서의 경기 수익, 

그리고 회장이나 이사진 일부의 특별 보증 등을 통해 가르시아 등록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구단은 이런 입장을 선수 본인과 에이전트에게 전달해 안심시키기도 했다. 

어쨌든 테어 슈테겐의 경우 수술 이후 구단 메디컬 팀이 그의 결장 기간이 4개월 이상이라고 판단할 경우

이 사안은 라리가의 메디컬 위원회가 최종 판단을 내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독일 골키퍼의 결장으로 인해 확보되는 금액은 주안 가르시아 등록에 당연히 쓰일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런 방식이 불가능해진다면 바르사는 다른 계획을 가동할 준비도 되어 있다.

현재 프리시즌 훈련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 카탈루냐 골키퍼는 반드시 빠르게 등록이 완료되어야 한다.

그는 전략적인 영입 선수로 

오는 8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마요르카와의 리그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슈체스니나 래시포드보다 우선순위에 있으며

슈체스니와 래시포드는 일단 기다려야 한다.

https://www.mundodeportivo.com/futbol/fc-barcelona/20250725/1002505850/barca-plan-alternativo-inscribir-joan-garci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