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래틱] 리브라멘토, 무릎 부상으로 6~8주 결장

Newcastle’s Tino Livramento faces up to eight weeks out with knee injury - The Athletic
토요일,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무릎 인대 부상을 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티노 리브라멘토는 6~8주를 결장할 전망이다.
22살의 리브라멘토는 72분경 윌리엄 살리바와의 충돌로 어색하게 착지한 이후에 바닥에 쓰러졌다. 그는 땅에 닿자마자 왼쪽 무릎을 움켜잡은 것처럼 보였었다.
처음에 그는 다시 일어나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곧바로 다시 주저 앉았다. 이후 몇 분 동안 의학적 치료를 받은 그는 들것에 실려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77분에 자말 라셀스가 그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이 부상으로 인해 리브라멘토는 올해 남아있는 2번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소집에 불참하게 될 것 같다. 다음주에 한 차례 소집이 있을 것이고, 다음 소집은 거의 6주 뒤인 11월 10일 월요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사우스햄튼 시절에 리브라멘토는 2022년 4월, 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을 입고 거의 1년을 경기에 나서지 못했었다.
부상에서 복귀한지 4개월이 지나고 그는 뉴캐슬에 £40m으로 영입되었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그는 비교적 깨끗한 건강 상태를 유지해오고 있었다. 2023-24 시즌 발목 부상으로 인한 1개월 결장이 가장 긴 부상 공백이었다.
리브라멘토는 뉴캐슬에서 87경기를 소화했다. 2024-25시즌 후반기에 그는 루이스 홀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레프트백으로 꾸준히 출전했다. 이번 시즌 초, 그는 양측면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심각한 부상 우려 속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소식
상대적인 의미에서, 이는 리브라멘토와 뉴캐슬에게 긍정적인 소식이다.
이번 시즌 가장 바쁜 시기에 이 수비수가 최대 2개월을 결장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대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또한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보자마자 굉장히 심각한 부상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 보였었다.
리브라멘토는 2022년 4월, ACL 부상을 입은 이후에 1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었다. 처음에는 그가 비슷한 기간을 결장할 수도 있다는 우려들이 있었다. 하지만 뉴캐슬은 초기 검진이 덜 심각한 무릎 부상을 가리키길 바랬고, 전문의들이 별도로 두 차례 검사를 해본 결과 그게 사실로 드러났다.
전 첼시 수비수 리브라멘토는 지난 18개월 동안 뉴캐슬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하나였다. 그가 양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뉴캐슬에게 큰 손실이 될 것이다. 35살의 키어런 트리피어는 1주일에 3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상태다. 발이 골절되었던 루이스 홀은 여전히 최상의 몸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그래서 앞으로 몇 주 동안 측면 자원이 부족해질 수도 있다. 비록 뉴캐슬은 센터백 자원이 풍부한 상황이긴 하지만 말이다.
리브라멘토의 입장에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하고자 하는 그의 바람은 아직까진 살아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는 뉴캐슬에게 단기적으론 큰 피해가 되겠지만, 좋은 소식으로도 여겨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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