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캐러거, 리버풀에 직격탄: 지금은 엉망… 비르츠는 빼야 한다

리버풀의 올 시즌 시작을 두고 제이미 캐러거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리버풀이 “엉망”이라고 표현하며
1억1,600만 파운드(약 2,192억 원)에 영입한
플로리안 비르츠를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리버풀은 화요일 밤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갈라타사라이에 패하며
또 한 번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전 주말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2-1로 패했는데
이 두 경기 연패가 캐러거의 깊은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아르네 슬롯 감독이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러거는 CBS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팀은 정상급 팀이 아니다.
리버풀은 축구를 하는 게 아니라 농구를 하고 있다.
개막전 때 본머스를 상대로
그 이야기를 슬롯 감독에게도 했다.”
“슬롯은 훌륭한 감독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했을 때
‘톱팀’이면서 동시에 헌신적인 팀이었고
이번 여름 영입으로 ‘스타성’을 보탰다.
하지만 공격에서 얻은 건 없고
수비에서는 잃은 게 많다.”
“감독이 이제 진짜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지난 시즌엔 우승으로 증명했지만
지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많은 돈을 특정 선수들에게 썼기 때문에
팀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을
어떻게 바로잡을지가 흥미롭다.
특히 눈에 띄는 건 플로리안 비르츠인데
그는 전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새 리그에 적응해야 하는 어린 선수라
시간이 충분히 있긴 하다.
하지만 지금은 팀에서 빼야 한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처럼 돌아가서 자신감을 쌓고
안정감을 찾아야 한다. 지금은 완전히 엉망이다.”
리버풀은 다음 경기에서 첼시 원정을 치르는데
주전 골키퍼 알리송은 갈라타사라이전에서
빅터 오시멘의 결승골을 막다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됐습니다.
캐러거는 이어서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문제는 패배 그 자체가 아니라 경기력이다.
이건 시즌 첫날부터 예고된 문제였다.
리버풀은 뉴캐슬과 경기에서 후반전에 상대가
10명이었는데도 완전히 밀렸다.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된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무려 ‘빅 찬스’ 7개를 내줬는데
이는 올 시즌 한 경기에서 나온
최다 실점 위기 상황이다.
리버풀은 챔피언인데 말이다.
충격적인 게 아니다.
이미 조짐이 있었다.
감독이 반드시 고쳐야 한다.”
https://www.standard.co.uk/sport/football/carragher-liverpool-fc-wirtz-slot-b12505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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