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리차즈 "마운트-음뵈모 윙백, 이거 맞아요?"

브렌트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지켜본 마이카 리차즈는 후벵 아모림 감독의 고집이 결국 그의 경질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림은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에 대한 고집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그게 결국 그에게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구단주들이 지지한다는 얘기는 할 수 있겠지만, 결국 그의 방법은 현재 먹히지 않고 있다. 끔찍한 경기력이다. 감독의 시스템이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수들은 어느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도 헷갈리는 것처럼 보인다."
"실점 장면들은 개인의 실수였다. 첫 번째 실점은 매과이어가 옵사이드 트랩을 쓰려고 한 것이 도박수였고, 두 번째 실점은 더 리흐트와 매과이어가 모두 포지션을 제대로 못 잡았다."
"이런 혼란과 실수들은 100% 이 시스템이 초래한 것이다. 지금 선수들에게 안 맞는 전술이다."
"이번 경기에서 포지션 변화를 보면, 66분에 마이누와 요로를 투입하면서 RCB에 있던 더 리흐트가 CCB로 이동했다."
"81분에 쇼를 빼고 마운트를 넣으면서 요로가 RCB에서 LCB로, 달로가 RWB에서 RCB로, 음뵈모가 RAM에서 RWB로 옮기고 마운트가 RAM에 들어갔다."
"그러더니 4분 뒤에 도르구를 빼고 지르크지를 넣으면서 마운트가 RAM에서 LWB로 다시 옮기고 지르크지가 RAM에 들어갔다."
"물론 선수들도 여러 역할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하고 유연함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한 포메이션을 계속 고집하면서 선수들의 포지션만 계속 바꿔대면 선수들이 어떻게 적응할 수 있나?"
"이렇게 교체할 거면 그냥 4-3-3으로 전환하면 되지 않나. 마지막 실점은 음뵈모가 자신이 원하지 않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나왔다."
"이런 식으로 포메이션은 그대로 두고 선수들의 포지션을 계속 바꾸는 건 선수들이 아모림의 전술에 적응하는 걸 더 어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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