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코 키에사 인터뷰

"신체적인 면에서 훨씬 발전한 느낌이다. 올해 이미 작년보다 많은 경기를 뛰었고, 이 기세를 쭉 이어가고 싶다."

"지난 시즌에 많이 뛰지 못해서 힘들었지만, 내가 볼 때도 내 수준이 감독님이 원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감독님의 결정을 이해했다."

"올해는 다르다. 신체적으로도, 멘탈적으로도 훨씬 나아졌다. 감독님도 그걸 파악했고 나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명단 제외? 감독님이 나에게 그런 결정을 한 이유를 설명해줬다. 물론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는 건 모든 선수들의 꿈이기 때문에, 명단에서 제외된 건 아쉽다."

"난 감독님께 말했다. '알겠어요. 문제 없습니다. 계속 열심히 노력해서 카라바오 컵과 프리미어 리그에서 기회를 잡겠습니다.' 난 프로 선수고, 리버풀에서 뛰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아주 멋진 일이다."

"작년부터 리버풀 서포터들이 불러주는 내 응원가를 듣고 있다. 응원가가 마음에 든다. 나도 그들에게 보답해야 한다. 그래도 리그에서 어느 정도 기여를 해서 기쁘다. 리버풀에서 뛰려면 뭔가 차이를 만들어내야 한다. 계속 그렇게 하고 싶다."

"난 최고의 구단, 어쩌면 전 세계에서도 탑 3에 들 수 있는 구단에서 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전 경쟁이 치열하다. 경쟁을 원하지 않는다면, 다른 팀으로 가면 된다. 하지만 난 경쟁을 원하고, 여기에서 뛰고 싶다. 난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657210/2025/09/24/federico-chiesa-liverpool-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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