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이에른 뮌헨이 여름 휴식기 이후 첫 공식 경기를 치르는 8월 16일, 프란츠 베켄바우어 슈퍼컵에서는 몇 가지 새로운 규칙이 적용될 예정이다. 국제축구평의회 (IFAB)는 7월 1일부터 규칙을 전면 개정했다.

골키퍼에 대한 더욱 엄격한 시간 낭비 규칙

이제 골키퍼는 이전 6초에서 최대 8초 동안만 손이나 팔로 공을 잡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에게 코너킥이 주어진다. 처음에는 규칙 완화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명백한 강화이다. 이전에는 규칙 위반 시 간접 프리킥으로 처벌되었고, 이는 매우 가혹한 처벌이었기 때문에 골키퍼의 시간 낭비는 거의 지적되지 않았다. 새로운 규칙에서는 더욱 엄격하게 감시되며, 심판은 마지막 5초를 손을 들어 카운트다운하도록 지시받았다.

심판의 간섭을 받은 경우 더 공정한 경기가 이루어진다

경기 중 심판이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공과 접촉하면, 드롭볼로 경기가 재개된다. 그러나 이제 누가 다음으로 공을 받을지가 변경되었다. 이전에는 심판과 터치전 마지막으로 공을 터치한 팀의 선수에게 공을 건넸다. 그러나 이것이 항상 공정한 것은 아니었고, 드롭볼을 유발한 팀의 마지막 터치가 결국 볼 소유권 상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규칙이 변경되었다. 이제 드롭볼 대신 공을 터치했거나 터치했을 가능성이 있는 팀의 선수에게 주어진다.

페널티 키커에 대한 더 많은 관대함

페널티킥을 차는 선수가 실수로 공을 두 번 터치하거나 다른 다리를 차는 경우, 이전에는 자동으로 실축으로 판정되었다. 이제 이 규정은 키커에게 유리하게 변경되었다. 공이 두 번 터치 후 골 안으로 들어가면 페널티킥을 다시 차게 된다. 페널티킥이 실축되면 상대 팀의 간접 프리킥으로 킥이 이어진다. 승부차기에서는 킥이 실축되면 상대 팀이 킥을 차게 된다. 그러나 키커가 고의로 공을 두 번 차는 경우(예: 다른 선수의 터치 없이 골대에서 튀어나온 경우)에도 수비 팀에 간접 프리킥이 주어진다.

https://fcbayern.com/de/news/2025/07/diese-regeln-aendern-sich-zur-neuen-sa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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