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카일 워커와 케빈 더 브라위너, 제임스 맥아티 등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나며 변화를 겪었다. 그 가운데 윙어 사비뉴 역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해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결단으로 이적이 무산됐다.

내부자 그레이엄 베일리는 “사비뉴에게 이적이 불가능하다고 통보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만류가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맨시티 수뇌부는 적절한 금액, 즉 6,500만 파운드의 제안이 오면 사비뉴 이적을 허용할 의사는 있었지만, 토트넘은 이를 쉽게 수락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비뉴를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적이 최종적으로 좌절됐다.

한편 리코 루이스 역시 노팅엄 포레스트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획에 따라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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