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 제임스 더커] 맨유, 더욱 불타오를 남은 이적시장 & 지난 50일의 과정

랫클리프는 이번 주 클럽의 여름 이적시장에서
직면한 포괄적인 문제에서 약간의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제이슨 윌콕스와 오마르 베라다는
랫클리프 경의 초대로 아이슬란드에서 며칠을 보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맨유의 모든 것에 대해 논의하고,
랫클리프의 취미 중 하나인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였습니다
그곳에서 윌콕스와 베라다는 토요일 아침 스톡홀름으로 날아가
스트로베리 아레나에서 새로 승격한 리즈와
맨유가 맞붙는 경기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 미국 투어 전 음뵈모의 합류
아모림은 아이슬란드에서 랫클리프와 합류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금요일에 맨유가 브라이언 음뵈모를 위해 브렌트포드와
7,100만 파운드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듣고 힘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번 여름은 결코 순탄한 여름은 아니었습니다
음뵈모 영입에 장기전을 벌인 것,
아모림 감독이 무자비하게 방출하기로 결정한
병신 5형제를 방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
그리고 리암 델랍 감독이 맨유 대신 첼시를 선택한 결정은
이러한 상황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하지만, 아모림은 팀이 화요일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시작할 때
음뵈모가 제때 합류하게 되어 안도할 것입니다
비록 그가 원래 7월 7일 팀이 훈련에 복귀하는 시점부터
선수를 합류시키길 바랐더라도 말이다
랫클리프는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시대의
유나이티드의 이적 거래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이는 이적료 지급과 선수 영입 측면에서 모두 그렇습니다.
이것이 유나이티드의 음뵈모 영입 과정에 영향을 미친 것인지,
아니면 래트클리프가 타겟 선수를 더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다는
정보를 받았는지는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맨유가 음뵈모를 먼저 영입한 후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하는 것이
더 나았을지 의문을 품는 것은 분명 타당해 보입니다
다만, 맨유는 쿠냐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습니다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쿠냐의 £62.5M의 해지 조항을
비슷한 나이, 비슷한 포지션에서 뛰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비슷한 골 수와 경험을 가진
음뵈모에게 실질적으로 벤치마크해 제시한 셈입니다
그러나, 토트넘과 뉴캐슬의 확고한 관심을 고려하면
이 선수를 싸게 영입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특히 브렌트포드가 1년 더 연장옵션을 통해
2027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나이티드의 긍정적인 측면은 이적료 £65M이
4회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는 점입니다
쿠냐의 이적료도 3회에 걸쳐 분할 지급됩니다
이 모든 것이 재무제표에 도움이 됩니다
더욱이 아모림은 팀의 만성적인 골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두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 15위라는 성적을 거두는 데 있어
여러 문제점 중 하나였습니다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의도적으로 영입해 왔으며,
아모림은 이제 구단이 병신 5형제를 방출하여
추가 영입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끝나지 않은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맨유는 델랍 영입에 실패한 후에도
여전히 스트라이커 영입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맨유가 영입하고 싶었던 몇몇 공격수들은
이번 여름에 다른 팀으로 이적했거나 이적할 예정입니다
그중에는 위고 에키티케가 리버풀로,
빅토르 요케레스가 아스널로,
주앙 페드루가 첼시로 이적했습니다
맨유는 RB 라이프치히의 벤자민 세슈코에
오랜 시간 동안 큰 관심을 갖고 있으나,
현재 그를 영입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첼시의 니콜라스 잭슨과
피오렌티나의 모이스 킨도 리스트에 있으며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도 거론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한 이적료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29세라는 나이에 팔아치울 가치도 없습니다
맨유는 도미닉 칼버트-르윈, 칼럼 윌슨, 제이미 바디 등
여러 FA 영입을 역제안 받은 구단 중 하나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여전히 리스트 중 하나의 선수로만 여겨집니다
아모림은 또한 미드필더와 센터백도 원할 것입니다
맨유는 아탈란타의 에데르송을 영입하고 싶었지만,
아탈란타는 몇 달 전부터 NFS이며
에데르송에 대한 접촉은
시간 낭비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맨유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오나나의 경쟁 대상을 위해 골키퍼 영입을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로열 앤트워프의 젠네 라멘스와
보타포구의 존 빅토르도 영입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영입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맨유는 오나나가 매각될 경우에만 이적을 추진할 수 있었고,
특히 그의 부상으로 인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맨유는 오나나가 시즌 초반이나
그 직후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의 부상이 전술 변화를 강요할 만큼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 병신 5형제를 최대한 쫓아내려고 노력하는 맨유
아모림이 바라는 만큼의 개편이 이루어지려면,
43일 남은 이적시장 동안 최대한 매각을 해야할 것입니다
엘랑가, 알바로 카레라스, 오예델레의 £20.7M의 셀온과
산초를 영입하지 않기 위해 첼시가 지불해야 했던 위약금 조항 등
몇 가지 성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더 큰 그림에서 보면 겉치레에 불과하며,
재정적, 스포츠적 관점에서 볼 때
병신 5형제 매각은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모림은 병신 5형제가 맨유에서
잔류하기 힘들게 만들려고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맨유와 리즈가 경기를 할 때
그들은 훈련장에 있을 예정이며,
미국 프리시즌에도 투어에 참여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바르샤는 어차피 이적시장 막판으로 가면
맨유가 래시포드를 임대로 넘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끝까지 기다릴 것입니다
맨유는 그전에 상대를 찾았으면 합니다
가장 최근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접촉한 구단은 유벤투스입니다
그들은 산초 또한 관심 있으며
더글라스 루이스나 블라호비치를 트레이드로 제안했었습니다
안토니는 베티스를 열망하지만
베티스는 임대 먹방 밖에 생각이 없습니다
그나마 가르나초가 돈을 벌 수 있는 선수입니다
가르나초는 프리미어 리그 잔류를 선호하며,
최근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또한 그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첼시는 1월에 이 아르헨티나 윙어에게 입찰했습니다
아모림은 맨유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에게 패배한 후, 나머지 선수들 앞에서
가르나초에게 이번 여름에 새 클럽을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관계는 회복 불가능해 보입니다
# 앞으로 쏟아질 무수한 관심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 대회 출전이 없기 때문에
감독은 더 작은 선수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는 더 많은 유스들의 임대 이적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새로 영입된 디에고 레온은
처음부터 아모림 감독의 1군 계획에
포함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적어도 지금까지는 훈련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모림은 비참했던 시즌의 마지막 리그 경기가 끝난 후,
맨유의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좋은 시절이 온다"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그 말이 사실일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입니다
그는 자신과 팀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알며,
이는 유나이티드가 이적 시장,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는지에 따라
앞으로 몇 주 동안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많은 시청자들이 그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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