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영자가 김숙과 구본승의 핑크빛 기류를 재점화(?)했다.

20일 유튜브 이영자TV 채널에는 '김숙 생일잔치 하다가 속 터지는 이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영자는 "유튜브 채널 1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숙이가 4촌 하우스에 놀러 왔다"며 "사실 숙이 생일잔치 해주려고 부른 건데 말이죠"라고 전해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영자가 절친 김숙의 생일을 맞아 함게 시간을 보냈다. 이영자는 "숙이에게 꽃을 준비하지 못해서 내가 꽃이다"라며 손님맞이 드레스업에 나섰다. 이후 그는 오랜 친구이자 동생을 위해 예쁜 초에 불도 켜고,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왕관까지 쓴 이영자는 "너 생일이라고 재밌게 해주려고. 언니가 해줄 수 있는 게 이런 것밖에 없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김숙의 언니가 직접 공수한 국내산 아귀포를 숯불에 구워 먹었다. 

그러던 중 이영자는 김숙에게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 구본승에게 또 고백한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체지방이 빠졌나 봐. 되게 예뻐졌다"며 김숙의 물오른 미모를 짚었다.

한편 김숙은 앞서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1에서 구본승과 핑크빛 기류로 화제를 모았던 바.  그러나 김숙은 최근 구본승과의 관계를 '친구'로 정리하며 썸 종지부를 찍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영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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