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모범택시3' 카사마츠 쇼, 韓 인기 이 정도…'2025 SBS 연기대상' 출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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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모범택시3'에 출연한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가 '2025 SBS 연기대상'에 뜬다.
2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카사마츠 쇼는 오는 31일 열리는 '2025 S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카사마츠 쇼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에서 첫 빌런 마츠다 케이타 역으로 '모범택시3'의 성공적인 귀환을 이끌었다.
극 중에서 카사마츠 쇼는 청소년을 불법도박으로 유혹해 인신매매하는 국제 범죄 조직의 수장으로, 자신에게 접근한 '풍운아도기' 김도기의 손에 처단당하는 악인 마츠다 케이타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과 생생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한국 안방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참교육' 과정에서도 이제훈과 묘한 브로맨스를 형성하는 등 '매력 만점' 활약으로 한국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카사마츠 쇼는 이러한 인기 속 '2025 SBS 연기대상'에 참석하며 맹활약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일본 배우가 'SBS 연기대상'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라 그의 시상식 나들이가 눈길을 끈다.
카사마츠 쇼는 HBO Max '도쿄 바이스', 디즈니+ '간니발' 등에 출연한 일본의 라이징 스타다. '모범택시3'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변성현 감독의 영화 '굿 뉴스'에도 출연했다.
'굿 뉴스'로는 9월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한국 배우, 감독에 대한 애정을 밝혀온 그는 한국어를 독학으로 배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