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손예진, 청룡 품고 남편과 ‘네컷 인증’…“아들 앞 당당한 부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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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배우 손예진·현빈 부부가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나란히 주연상을 품은 데 이어, 시상식장에서 촬영한 ‘네컷 사진’까지 공개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부부가 한 프레임 안에서 자연스레 기대고 웃는 모습만으로도 “아들 앞 당당한 부모”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청룡영화상 포토부스에서 찍힌 손예진·현빈 부부의 네컷 사진이 확산됐다. 손예진은 반짝이는 시스루 드레스, 현빈은 클래식 턱시도로 꾸민 채 서로를 향해 미소 지으며 스킨십을 나누고 있다. 한 컷에서는 손예진이 현빈의 허리에 자연스럽게 팔을 두르고, 또 다른 컷에서는 두 사람이 어깨를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해 시상식장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놓았다.
앞서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을, 현빈은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인기스타상까지 함께 품으며 ‘청룡 부부 4관왕’이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부부가 각각 본명인 ‘손연진’, ‘김태평’으로 각인되는 순간에는 현장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수상 후 손예진은 SNS를 통해 “아직도 꿈만 같다. 팬분들의 인기상 투표가 큰 힘이 됐다”며 “이병헌 선배님, 박찬욱 감독님과 함께였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좋은 어른, 좋은 배우로 남고 싶다”며 “너무 사랑하는 두 남자, 태평 씨와 우리 아기 우진이와 이 기쁨을 나눈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네컷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부부가 되니 더 빛난다”, “아들 우진이가 보면 뿌듯할 사진”, “이 집은 그냥 영화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202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청룡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선 두 사람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