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피지컬’ 日 오카미 유신, 제작진 저격 논란 해명 “오해 일으켜 죄송”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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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오카미 유신은 11월 19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서 게시한 내용 중 일부를 명확히 하고 싶다. 영어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혼란을 드린 것 같다. '피지컬: 아시아'는 정말 멋진 대회였다. 수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 일본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 제 글이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20일 오전에는 김동현과 2009년 함께 찍은 사진, 올해 '피지컬: 아시아' 촬영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김동현이 주장으로 활약한 대한민국 팀의 '피지컬: 아시아' 최종 우승을 축하했다. 오카미 유신은 "동현, 한국 팀, 축하한다. 동현과 찍은 가장 오래된 사진은 16년 전 사진이다. 정말 그립다. 친구야! 꼭 일본에 다시 와줘. 늘 기다릴게"라고 덧붙였다.
오카미 유신이 언급한 오해는 19일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오카미 유신의 '피지컬: 아시아' 제작진 저격 논란이다. 오카미 유신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은 종합적으로 최고이자 최고의 팀이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편향돼 있었다. 부족한 점이 많았다. 무엇보다 아시아가 아닌 국가가 연출을 맡았어야 했다. 어쨌든 일본 팀이 자랑스럽다"라는 글이 포함된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오카미 유신이 직접 쓴 글이 아닌 한 팬이 게시한 글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오카미 유신이 주장으로서 이끈 일본 팀은 18일 종영한 '피지컬: 아시아'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우리나라, 몽골과 TOP 3까지 진출한 이후 5번째 퀘스트인 성 점령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 몽골과 달리 압도적인 중량의 문을 밧줄을 당겨 닫는 해당 퀘스트의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 1시간 내 문 닫기에 실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한민국을 필두로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의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1위는 대한민국 팀, 2위는 몽골 팀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