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귓불 주름' 김수용 이어…김상욱 교수도 '심근경색' 전조 증상? "8월부터 있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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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김상욱은 최근 심근경색 직전 상황에 응급실에 갔다고 밝혀 화제된 바 있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인사를 한 김상욱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고 웃어보였다.
추석 연휴에 급히 찾아간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바로 입원한 후 심혈관 스텐트 수술을 받았다는 김상욱 교수는 "전조 증상이 돌이켜 보니까 올해 8월부터 있었더라"고 운을 뗐다.
"속이 거북하고 소화가 안 된다고 생각했다"는 그는 "등산을 하거나 조금만 뛰면 답답하고, 특히 명치 부분이 힘들었다.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느낌이었다. 그 증상이 곧 사라져서 그냥 잠깐 안 좋은 거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김상욱은 평소에 심장이 아픈 적이 없었다고도 밝히며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 많이들 겪는 디스크와 소화불량 정도만 있었다. 그런데 제가 느끼는 증상을 찾아보니 협심증 증상과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큰 병원을 예약해두었으나, 연휴에 아프게 되어 한밤중에 응급실로 갔다는 그는 "혼자서 화장실도 못 가게 하더라.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중환자실에 있어야한다고 했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개그맨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촬영 중 쓰러지며 생명이 위독해지는 위기를 겪어 해당 증상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김수용의 귓불 주름이 건강 적신호 전조 증상이라고 주장했고 이는 빠르게 퍼져나갔다. 해당 귓불 주름이 심혈관 질환과 연관된 '프랭크 징후'라는 주장이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 김수용의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전조증상 등 평소 아픈 곳은 없었다. 빠른 응급처치 덕에 많이 회복한 상태로, 현재는 의사소통도 가능한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으나 여전히 네티즌은 과거 김수용의 사진에서 해당 귓불 주름이 포착된 시점을 비교하기도 했다.
의료적으로도 귓불 주름이 반드시 심혈관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네티즌이 급성 심근경색에 두려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상욱 교수의 증상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저거 내 증상인데", "현대인이면 다 저런 기분을 달고 살지 않나", "너무 평범한 증상이라 더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