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실신해 심폐소생" 김수용, 이미 전조 증상 있었다? 과거 모습도 '화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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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개그맨 김수용이 유튜브 촬영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다. 위중한 상태였던 김수용이 의료진의 조치로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안도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전조증상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용은 지난 14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쓰러졌다. 현장에는 즉시 소방 구급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그는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호흡과 의식이 모두 없는 위중한 상황이었지만, 의료진의 신속한 조치로 의식을 회복해 현재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며 치료 중이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전조 증상’ 가능성이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에 올랐다. 김수용의 최근 활동 사진에서 귓볼에 사선으로 깊게 파인 주름이 보였다는 주장 때문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흔히 ‘프랭크 징후(Frank’s Sign)’라고 부르는 특징과 연관지었다.
프랭크 징후는 귓불의 사선 주름이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과 연관될 수 있다는 해외 연구에서 언급된 바 있지만, 의학계에서도 직접적 인과가 명확히 규명된 것은 아니다.
한 누리꾼은 “아버지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해서 보니 귓볼에 사선 주름이 있어 병원 갔다가 심장혈관이 막힌 걸 발견했고, 바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경험담을 공유해 관심을 더욱 키웠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혹시 모르니 주변 사람 귓볼도 한 번 체크해봐야겠다”,“건강은 진짜 예고 없이 온다”,“김수용 씨도, 우리도 건강관리 더 신경 써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해당 징후와 김수용의 실신 사이의 상관관계는 확인된 바 없으며, 김수용 측 역시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아 어디까지나 추측성 이야기로 돌고 있다.
한편 김수용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KBS 공채 7기로 활동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김용만·지석진 등과 함께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팬들은 “부디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길 바란다”며 그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