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슈주 출신 강인, 6년 만에 본격 활동 재개 "당신이 기다리던 컴백, 드디어 여기까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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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김영운, 40)이 6년 만에 해외 팬들을 만나며 활동을 재개한다.
강인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미팅 투어 포스터를 올리고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강인은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2026 강인 팬미팅 투어-스터닝 투게더'를 연다. 그는 "당신이 기다렸던 컴백"이라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라고 내년에 솔로로 첫 팬미팅 투어를 펼친다고 알렸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강인의 솔로 팬미팅은 내년 1월 11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1월 24일 베트남 호치민, 1월 2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1월 30일 페루 리마, 2월 1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 의지를 피력했던 강인은 솔로로 첫 팬미팅 투어에 나서며 자신을 기다려준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강인은 2009년 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다. 2012년 '섹시 프리 앤 싱글'로 팀 활동에 복귀헀으나 2015년 예비군 훈련 무단 불참, 2016년 두 번째 음주 뺑소니 사고, 2017년 여성 폭행 사건 등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되면서 결국 2019년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강인은 최근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의 투어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슈퍼주니어를 상징하는 푸른 색의 티셔츠를 입고 콘서트장을 찾았다. 지난해 5월 열린 려욱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강인은 슈퍼주니어의 20주년 콘서트에 자리하며 멤버들과 여전한 의리를 과시했다. 강인과 함께 슈퍼주니어-M으로 활동한 조미도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강인은 지난해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는 등 활동 의지를 보였다. '똑바로 살아라' 일침을 날린 댓글에 그는 "이거는 맞는 말이다. 과거의 실수라고 반복적으로 말씀드리는데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살겠다"라고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