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박봄, 또 YG 저격 "외모 망쳐놓고 성형 주제로 날 팔았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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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가수 박봄이 소속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다시 YG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한 폭로성 글을 게재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박봄의 돌발적인 행동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봄은 23일 자신의 SNS에 “화가 나지만 귀찮아서 시작만 해봤다”라는 글과 함께 메모장 캡처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시절 겪은 일을 언급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외모를 망쳐놨다고 함. 놀리느라고 그렇게 한 거라더라. YG에서 성형을 해준 적은 한 번도 없고, 한두 번은 내 돈으로 했다”며 “결국 평범한 외모로 무대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갑자기 미안하다고 하길래 이유를 물었더니 성형을 주제로 나를 팔았다고 했다”며 “피부과는 갔지만 비용은 내가 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는 노래만 죽어라 해도 본전이다. 잡지는 한 번도 찍게 해준 적이 없다. 광고 4231개가 다 들어왔는데 다 다른 사람에게 갔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이 같은 게시물은 디네이션 측이 “박봄의 활동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고소장은 접수된 적이 없다. 박봄은 치료에 전념 중이다”라고 밝힌 지 불과 하루 만에 올라왔다. 사실상 소속사의 공식 해명에 박봄이 맞대응한 셈이다.
앞서 박봄은 22일에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을 상대로 ‘수익 미지급’과 관련된 허위 금액이 적힌 고소장을 공개했다가 삭제한 바 있다. 이후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번 추가 폭로로 논란은 다시 확산될 전망이다.
박봄의 SNS 활동은 최근 들어 더욱 예측 불가능해졌다. 해명과 삭제, 재폭로가 반복되면서 팬들은 “안정이 필요하다”, “지켜보는 입장에서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봄은 지난 8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뒤 SNS를 통해 간헐적으로 근황을 전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9월부터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을 제기하는 등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르며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