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모범택시3' 강보승 감독 "5인방 변화 NO…빌런 공들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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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2025년 11월 2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보승 감독은 이번 시즌에서 무지개 5인방이 그대로 유지된 점을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강 감독은 “'모범택시' 첫 출발 때의 소박한 목표와 진정성을 잊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시즌의 조연출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이 접목될 수 있도록 연출에 힘썼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서는 시즌3의 변화에 대해 강 감독은 “무지개 5인방이 변화 없이 그 자리에 있으므로, 사회의 악인 빌런 캐릭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는 도기의 부캐와 액션 또한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의미한다.
강 감독은 “빌런 캐릭터 구축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각 사건의 배경이 되는 환경 또한 세심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건 에피소드의 동기부여를 생각하며, 택시기사들이 악인을 추적하는 동기를 감정으로 형상화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이번 시즌에서는 피해자라는 표현을 생존자로 지칭하고 그들의 서사를 심도 있게 연출하려 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제작진은 '모범택시'가 매 시즌 현실 사건을 잘 반영하였기에 시청자들이 공감하도록 세심하게 연출하고 있다. 강 감독은 “무지개 5인방과의 뛰어난 팀워크 덕분에 촬영이 빠르게 진행된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시즌3의 각 에피소드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에피소드의 핵심을 반영한 ‘키 컬러’를 정해 각 에피소드가 독특한 색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2년 만에 돌아오는 SBS의 새로운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오는 11월 21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