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광대가 안 내려가"…군대 간 차은우 전화 받은 팬들 반응 '호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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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휴대 전화 너머로 마치 여자친구에게 인사하는듯한 음성을 남긴 신곡 홍보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차은우는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계정을 통해 "지금 전화해, 소리가 사라지기 전에"라는 글과 전화번호를 남겼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여보세요? 나 은우야, 잘 지냈어?"라는 차은우의 통화 음성이 나온다.
차은우는 "혹시 내 소식 들었어? 내가 누구야, 내가 다 미리미리 준비해놨다고. 내 앨범 어때? 기다려지지? 나도 많이 기다려줘. 다음 주에 또 전화할 테니까, 밥 잘 챙겨 먹고 내 생각 많이 하고 있어. 보고 싶다"라고 말하고 통화를 종료한다.
전화를 걸어 본 누리꾼들은 "설렌다"는 반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진짜 같다" "광대가 안 내려간다" "다음 주에 또 전화한대" "팬도 아닌데 해봤다가 심쿵당했다" "최고의 마케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는 오는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엘스'(ELSE) 발매를 앞둔 티저의 일환이다.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차은우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다.
일부 누리꾼들은 실제 통화처럼 숨소리까지 들리도록 녹음된 음성에 "군대 간 남자친구 전화를 받은 느낌"이라며 "이게 진짜 감성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차은우는 군백기가 공백기로 느껴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주연을 맡은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개봉했으며, 오는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엘스'로 신곡을 선보인다.
지난달 31일에는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군복을 벗고 환영 만찬 사회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