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금전·심리적 이중타격’ 성시경…매니저 배신에 유튜브·가을무대도 흔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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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시간전						
					
				
성시경이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매니저의 일탈로 금전 피해와 심리적 충격을 동시에 맞았다.
그는 “최근 몇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사랑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했다고 토로하며 유튜브 업로드를 한 주 쉬겠다고 공지했다.
스케줄을 지키려 애썼지만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고백에서 후폭풍의 깊이가 드러난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전 매니저가 재직 중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현재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며, 해당 직원은 이미 퇴사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수년간 실무를 총괄해온 인물의 일탈이라는 점에서 대외 신뢰, 대금 결제 라인, 외주 파트너 관계까지 점검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성시경의 글은 더 솔직하다. 그는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다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있게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당장 유튜브는 ‘한 주 쉼’을 선택했고, 공연 일정은 컨디션 회복과 내부 정리가 관건이다.
본인 표현처럼 “이 또한 지나갈 것”이지만, 팬들과의 신뢰를 우선한 투명한 설명과 실무 체계 복구가 순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