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 겸 배우 도경수와 연기자 이광수가 새 드라마 '조각도시'의 주연으로 나영석 PD와 재회했다. 

4일 디즈니+ 새 시리즈 '조각도시' 측 관계자는 OSEN에 "'조각도시'의 배우 지창욱, 도경수, 이광수, 조윤서 배우가 '채널 십오야' 측의 '와글와글'에 작품 홍보차 출연한다. 촬영은 마쳤고 공개를 앞두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각도시'는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서 감옥에 가게 된 태중(지창욱)이 모든 것이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됐다는 것을 알게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도경수의 첫 악역 도전을 비롯해 지창욱과 도경수의 만남, 연예계 절친인 이광수와 도경수의 한 작품 출연 등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글와글'은 예능 스타 연출자 나영석 PD가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콘텐츠 중 하나로 드라마, 영화 등 신작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음식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아낸다. 

더욱이 도경수와 이광수는 나영석 PD의 또 다른 예능 '콩콩팥팥' 시리즈로 인연을 맺은 터. 현재 '콩콩밥밥'에 이어 '콩콩팡팡'까지 방송 중인 가운데 예능 출연자가 아닌 '조각도시'의 주연으로 재회한 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각도시'는 오는 5일 4회까지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2부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