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재혼' 염경환, 아내와 별거 중이었다…"붙어 있으면 싸움만 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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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시간전						
					
				코미디언 염경환이 아내와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말미에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다음 방송에서는 염경환이 요리 연구가 이혜정, 방송인 김지혜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염경환은 데뷔 33년 만에 홈쇼핑으로 제1의 전성기를 맞으며 '완판남'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올리브오일 방송을 하는데 파리가 쏙 들어가더라. 순간 '어떡하지' 싶었는데, 일단 갈아서 '몸에 좋은 건 양보할 수 없다'면서 내가 마셨다"는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홈쇼핑 때문에 아내와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가족들과 생이별 중이지 않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염경환은 "어쩔 수 없다. 홈쇼핑 샘플이 너무 많아서 다 들고 위층으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염경환은 지난 2023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장인·장모님과 같이 살다 보니 아내, 아들 둘까지 총 여섯 명이다. 방이 4개인데 아이들 2개, 부부, 장인·장모님 방으로 썼었다"고 설명했다. 업무를 볼 공간이 부족했던 그는 멀리 이사하면 별거처럼 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아파트 위층을 사무실 겸 숙소로 구했다고 한다. 당시 그는 "부부가 의미 없이 붙어 있으면 싸움만 난다. 아내와 약속 잡고 만나서 데이트를 하고 헤어질 때 각자 집으로 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염경환은 하루에 3~4개, 한 달에 약 100개의 홈쇼핑 방송을 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지상렬은 그에 대해 "홈쇼핑에서 엄홍길이다. 마운틴 찍었다. 총매출 50억 찍지 않았냐"며 자랑스러워했다.
염경환은 지난 2008년 재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