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3일 더블랙레이블은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임시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해 온 임시완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라며 "배우 임시완이 그간 쌓아온 내공과 더불어 여전히 무궁무진히 잠재해 있는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시완은 지난 8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려된 후 홀로 활동하던 중 더블랙레이블과의 동행을 시작하게 됐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임시완은 '트라이앵글', '미생',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왕은 사랑한다', '런 온', '소년시대', '오징어 게임', '사마귀'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 가운데 임시완이  tvN 새 드라마 '여자인 걸 왜 모르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달 24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더블랙레이블에는 박보검,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