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14년간 딸 숨겼던 KCM, 이목구비 최초 공개…파혼한 린도, 임신한 나비도 "어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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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전

가수 KCM(44·본명 강창모)이 딸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달 초 딸의 뒷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KCM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묶어주는 몇 분이지만 가장 소중한 시간임. 너무 빨리 크는 거 같아… 나이가 들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KCM이 딸의 머리를 묶어주고 있는 모습. 특히 KCM은 딸의 옆모습이 다 나오도록 이목구비를 전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사진에 최근 이수와 파혼한 린은 "보기좋다 넘 이뻐 창모야!????"라는 댓글을 남겼고,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나비는 "어머❤️"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앞서 KCM은 지난 달 8일 자신의 SNS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딸의 손을 잡고 성묘를 하러 가는 모습을 공유했었다. 이때 딸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었다.
2022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 A씨와 결혼한 KCM은 이미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3월 알려졌다.
KCM과 A씨는 201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중이었으며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였다. 그로부터 9년 뒤인 2021년 KCM과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혼인신고만 한 후 언약식만 가졌다. 당시 첫째 딸은 이미 10살.
1년 뒤 KCM은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A씨와 10년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전했다. 그해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이때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와 관련해 KCM은 "첫째 딸을 출산했을 당시 사기를 당하는 등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며 "소중한 아이를 가졌음에도 결혼은 못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로부터 3년 후인 지난 7월 KCM은 자신의 SNS에 "또 하나의 예쁜 선물이 찾아왔다"며 "저 셋째 아빠 됩니다. 축하해 주세요"라고 셋째 소식을 전했다.
한편 KCM은 2004년 1집 앨범 'Beautiful Mind'로 데뷔해 21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최근 '나라는 사람에게',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 '오래된 교복' 등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