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라디오스타’ 츠키, 아이돌 되기 위해 이렇게까지 했다고?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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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11:26

‘라디오스타’ 츠키, 아이돌 되기 위해 이렇게까지 했다고?
걸그룹 빌리 츠키가 한동안 소속사에서 운동을 금지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 938회에 빌리 츠키,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이 출연했다. 츠키는 “제가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3대 165kg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은 날씬한 다리가 예쁘다. 화보 촬영을 하게 됐는데 그림자가 생기는데 제 다리는 말처럼 돼 있었다."고 금지당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츠키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알바했던 사연도 밝혔다. MC유세윤이 “츠키, 아이돌 데뷔 전에도 알바 몬스터였다고?”라고 묻자 츠키는 “15살 때부터 햄버거 집에서 알바를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13살 때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는데 어린 나이에 타지 생활은 적응하기 어려워 다시 일본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시기를 놓쳐 학비가 비싼 학교에 다니게 되자 알바를 시작했다. 가족의 부담도 덜고 꿈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 선택했다. 알바로 모은 돈으로 한국에서 오디션도 봤고 지금의 소속사를 만났다”고 말했다.손모델 제의가 들어온 사연도 공개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 도중 손모델 알바 제안이 들어왔었다. 알바 보다 시급이 높아 고민했는데 여기에도 손보습과 장갑을 끼고 생활해야하는 기간이 있더라. 당시 다른 알바도 병행하고 있어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츠키는 2021년 윤종신 소속사라고 불린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 빌리의 메인댄서로 데뷔했다. 2022년 빌리의 곡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직캠 영상에서 ‘표정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직캠으로 역주행한 아이돌’에 속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