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박재범 뒤에 숨더니…'유방암 파티' 논란 나흘 만에 공식사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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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패션지 더블유코리아가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가 행사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논란이 인 지 나흘만에 결국 사과문을 발표했다.
더블유코리아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5일 진행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와 관련해 "캠페인 취지에 비추어 볼 때 구성과 진행이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저희는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유방암 환우 및 가족분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하여 불편함과 상처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또한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선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이 논란으로 불편함을 겪으셨을 것을 생각하면 송구할 따름이다. 이번 행사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저희의 부족함을 돌아보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그들의 애정 어린 진심이 빛을 잃지 않도록, 여러 비판과 지적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계속해서 살펴 나가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행사 기획과 실행의 전 과정을 보다 면밀히 재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블유코리아는 이와 함께 앞서 공개한 올해 행사 관련 영상과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