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이 방송 복귀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논논논 시즌2] '최강야구' VS '불꽃야구' 맞대결? ep.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정환은 "최강야구 장PD님 얘기하는 건 좋은데 개인적으로 큰 구장에 어마무시한 장비와 인력이 필요하지만 사실 원조는 '뭉쳐야 찬다'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스포츠 예능의 성공 사례가 있으니까 '최강야구'가 생긴 거라고 본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렇게 따지면 '천하무적 야구단'이 원조다"라고 말하자, 신정환은 "내가 '날아라 슛돌이' 1기다. 그래서 독일 월드컵 때 직접 갔다. 슛돌이 아이들 데리고 김종민하고 나하고"라고 전했다.

 

신정환은 "'뭉찬'을 만들었던 피디님, '날아라 슛돌이'를 만들었던 피디님 없었으면 지금의 최강야구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신정환은 "전화 좀 주세요. (나 좀) 써 줘. 나 지금 몸값 최저야"라며 간절하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임덕영은 "너 여기(유튜브)서도 잘리면 갈 데 없다"라고 덧붙였고, 장혜리는 "(신정환) 오빠가 (제작진) 연락처가 없어서 여기서라도 얘기해야 연락이 닿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왜 전화를 안 받아?"라며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정환은 2005년 불법 도박장 출입 혐의로 약식 기소된 데 이어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사건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뎅기열 감염'이라는 거짓 해명으로 대중의 공분을 샀으며 2009년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가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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