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영자가 몇 년째 고집해온 헤어스타일의 비밀(?)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이영자 3도 4촌 진귀한 필수템 공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영자는 헤어스타일을 바꿔볼 생각이 없냐는 스태프의 질문에 "사람들이 그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내가 두상이 안 예쁘다. 옆 모습이 살쪄있어서 안 예쁘다. 그런데 이 머리가 앞머리가 예쁘다"라고 한 헤어스타일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커트도 쳐보고 많이 했다. 지금까지 변천사가 많다"라며 "헤어를 바꾸긴 바꿀 거다. 염색도 해야 한다. 내 나이에 이렇게 많은 염색 안 하면서도 올 염색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 머리가 얼굴을 당겨준다. 리프팅을 해준다. 그래서 젊어 보이는 것도 있다"라며 "이 머리는 평생 앞으로 죽을 때까지 다시는 못할 것 같다. 흰머리 이만큼 있는데 묶을 수도 없지 않나. 숱도 줄 것이고.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 하는 거다. 내가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커트를 치려면 살도 정리해야 한다. 여기서 커트를 치면 거의 스모다. 시합 나가는 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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