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안재현, 이혼 5년 만에…"이민정, 너무 완벽해" 애주가 면모 슬쩍

2020년 이혼했다고 알려진 안재현이 이민정이 메인으로 출연하는 예능에서 활약했다.
안재현은 23일(금)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허당미와 자상함을 넘나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안재현은 맛깔나는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광어 꽃게 매운탕을 먹던 그는 "꽃게알 찬 것 좀 보라"면서 꽃게를 보여주고, 실치 튀김에 파김치 조합을 추천하는 등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여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실치 튀김을 보며 "술 생각나는 음식"이라면서 은근슬쩍 애주가 면모를 드러낸 그는 멤버들과의 건배까지 제안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는 실치 튀김을 만든 이민정을 향해 "어떻게 뚝딱뚝딱 레시피를 생각해냈냐"면서 "너무 완벽하다"며 이민정을 치켜세웠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김정현을 위해선 탄산수까지 손수 가져다주는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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