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여름 햇살 아래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혜수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거리를 걷거나 실내에서 웃음꽃을 피우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스타일링은 단연 눈에 띄었다. 김혜수는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형 원피스에 슬릿 디테일로 시원함과 경쾌함을 동시에 담았고, 여기에 연한 청색 볼캡과 심플한 화이트 운동화를 매치해 한층 내추럴한 매력을 드러냈다.

무심하게 들어 올린 명품 핑크 숄더백은 김혜수 특유의 세련된 감각을 엿보이게 했고,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와 함께 현실적인 여름 룩북을 제안했다.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김혜수는 특유의 건강한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이를 고급스럽게 풀어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혜수는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저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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