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딸 추사랑과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훤칠한 키를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추사랑이 이준수가 재학 중인 예술고등학교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사랑은 교복을 입고 버스정류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그때 이준수가 교복에 선글라스를 쓰고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준수는 선글라스를 벗으며 "추사랑 아니냐"며 반가워했고, 사랑이도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하와이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고.

현재 고양 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인 이준수는 "우리 학교가 다른 학교보다 자유롭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은 것 같아서 사랑이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준수가 다니는 예술 고등학교에 사랑이를 일일 초대한 것.

이어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걸었고, 훤칠한 사랑이를 보던 준수는 "키 몇이냐"고 물어봤다. 사랑이가 167cm라고 하자 준수는 "나는 193cm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수는 사랑이를 향해 "팔 다리가 엄청 길다. 180cm인 줄 알았다. 교복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이후 사랑이는 준수의 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사랑이는 준수의 제안대로 선글라스를 쓰고 당당하게 레드카펫을 걸으며 교실에 입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 오빠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사랑이는 "안녕하세요. 추사랑입니다. 도쿄에서 왔어요. 언니, 오빠 반가워요. 감사합니다"라며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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