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케데헌,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역사' 썼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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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15:31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 '골든'(Golden)이 K팝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골든'은 지난 1일(현지 시각)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골든'이 수상하게 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분은 노래를 직접 만든 송라이터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골든' 작곡가 겸 보컬 이재(EJAE)를 포함한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 등은 이번 수상으로 K팝 최초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골든' 작곡가 24는 수상 소식이 알려진 후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저희와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님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K팝의 개척자) 테디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골든'을 포함해 본상 부문인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듀오 / 그룹 퍼포먼스'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수상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또 이날 '골드' 외에도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가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레코드)를 비롯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본상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지만 아쉽게도 불발됐다. '레코드 오브 더 이어'는 켄드릭 라마와 시저(SZA)의 '루터'에게 돌아갔다.
본상에 K팝 가수가 후보로 지명된 것은 밴드 콜드플레이의 9집 앨범에 참여했던 방탄소년단이 제65회 시상식에서 '앨범 오브 더 이어'(올해의 앨범) 후보로 오른 것을 제외하고 로제가 최초다.
이외에도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영화 '위키드' OST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의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돌아갔다. 또 '베스트 뉴 아티스트'(최우수 신인상) 상은 팝스타 올리비아 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