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조세호 떠난 자리, 허경환이 채울까…“유재석 애착 인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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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방송인 허경환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오늘(31일, 수)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허강석, 작가 이언주)’ 325회에는 매년 3억을 기부하는 창원의 낭만 치과의사 박윤규,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인 최장우와 왕정건, 세상 무해한 귀여움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격파한 태권 병아리들 그리고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한다.
데뷔 19주년을 맞은 개그맨 허경환의 물오른 입담도 만나볼 수 있다. “~하고 있는데”, “바로 이 맛 아닙니까” 등 자신의 유행어 퍼레이드로 등장부터 웃음을 전한 그는 유재석의 애착 인형다운 존재감으로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국민 면접 방송’이라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 퀴즈’ 섭외 비하인드를 비롯해 개그 인생을 아우르는 솔직한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된다. 갓난아기 1살 때 첫 데뷔한 썰부터 신동엽이 진행한 토크 서바이벌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비하인드 그리고 ‘개그콘서트’ 데뷔 무대에서 역대급 진땀을 흘린 경험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그가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뜻밖의 개 짖는 소리가 N차로 난입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불안을 희망으로 바꾼 그의 도전 이야기는 물론, 위기의 순간마다 ‘경환적 사고’로 이를 극복한 에피소드도 관심을 더한다. 닭가슴살 사업으로 연 매출 300억 원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중,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한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 허경환이 최초로 밝히는 유행어 제조 레시피와 함께 ‘허경환 유행어 러버’인 유재석과의 케미 역시 놓칠 수 없는 웃음 포인트다. 예고 영상부터 폭발적 반응을 불러모은 ‘마냥 웃기고 싶은 남자’ 허경환의 고민과 특별한 새해 소망까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