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영앤리치 최유리 “父, 박명수와 1살 차이…정기적으로 용돈 드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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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가수 최유리가 효녀 면모를 자랑했다.
12월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평창에 있다는 최유리 부모님을 언급하며 "서울로 와서 딸 뒷바라지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최유리는 "서로 뒷바라지 중이다. 품앗이한다"고 답했다.
최유리는 "부모님이 어떤 뒷바라지를 해주냐"는 질문에 "엄청난 응원을 해주신다. 또 저를 낳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현실적으로 돈을 드리고, 그것 말고는 해드리는 게 없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아버지가 용돈 받을 나이는 아닌데. 저랑 1살 차이"라고 말했고, 최유리는 "용돈에 나이가 있나. 저희 집은 '유리 님'이라고 한다. '유리 님 건강은 하신지요' '귀찮게 안 하겠습니다' '콘서트는 잘 마치셨는지'라고 묻는다"며 웃었다.
이에 박명수는 "저희 아이가 돈 벌어서 저 주면 '됐어. 너 써' 할 것 같은데"라고 반응했고, 최유리는 "저희도 그런 시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좋은 게 좋은 거' 하면서 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