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이준호, 또 다른 父 구한다…옥상 향해 전력질주
관리자
0
293 -
11.29 12:32
이준호가 다시 한 번 사장의 책임과 과거의 후회를 마주한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강태풍(이준호)은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을 잃기 전, 국밥집에서 혼자 술잔을 기울이던 그날을 떠올리며 미처 곁을 지켜주지 못한 후회를 안은 채 성장했다. 그 기억은 태풍에게 ‘사장’이라는 자리의 고독과 책임을 누구보다 깊이 새기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송중(이상진)은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울먹이며 달려왔다. 그가 말한 ‘다본테크’는 송중의 아버지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로, 부도 위기 속에서 모든 선택지가 막힌 상황이었다. 29일 방송되는 15회에서 태풍은 그를 돕기 위해 공장으로 향하고, 옥상에서 송중의 아버지 김희창과 마주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무너질 듯한 표정으로 난간에 선 김희창의 모습이 담겼다. 직원들의 생계와 가족의 책임을 홀로 떠안은 채 벼랑 끝에 몰린 사장의 얼굴이다. 반면 태풍은 조심스레 다가서며 ‘그날 아버지에게 하지 못했던 선택’을 이번에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눈빛을 띤다.
태풍이 내민 손을 김희창이 잡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새로운 인연과 변화를 만들지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태풍과 송중 아버지의 만남은 사건을 넘어 인생의 깊은 울림을 줄 장면”이라고 전했다.
‘태풍상사’ 15회는 29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