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힙합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남다른 팀워크를 인증했다.

지난 14일 타블로는 개인 SNS에 "난 이 팀이 싫어(I hate this team)"라며 셀카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타블로는 KTX에서 모자와 안대를 착용한 채 아무 것도 모르고 잠에 빠진 모습. 자고 있는 타블로 얼굴에 누군가가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올린 채 욕설을 하고 있고, 이 모습을 미쓰라가 촬영하고 있다.

이후 미쓰라가 찍은 사진을 통해 손가락 욕설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그는 다름 아닌 투컷이었다. 투컷은 해맑게 웃으며 타블로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고 있다.

이에 타블로는 "진짜 한순간이라도 눈 감으면 큰일남"이라며 투컷, 미쓰라와의 찐친 바이브를 자랑했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10월 새 앨범 'PUMP COLLECTOR'S EDITION'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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