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또 경사 났다…미담 방출→'독박투어' 자체 최고 시청률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준호/ 사진=텐아시아 DB
최근 김지민과 결혼한 김준호가 미담 방출부터 '독박투어4'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까지 연이어 경사를 맞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는 평균 시청률 1.0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은 0.63%까지 올라 전주 대비 10% 가량 상승했다. '남자40대'에서는 1.698%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6일 방송하는 9회에서는 김준호의 고향 대전을 찍고 김대희가 아닌 '꼰대희'의 고향인 부산으로 향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는 김준호의 본가를 방문한 뒤, 김준호가 어린 시절 가족들과 종종 놀러갔다는 동학사로 이동한다. 차 안에서 김준호는 "2일 차 숙소를 계룡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펜션으로 잡아 놨다. 근처에 계곡도 있어서 시원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대희는 "계곡이라고 하니, 예전에 개그맨들끼리 MT 갔을 때가 생각난다"며 추억에 잠긴다.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김준호는 "한창 '개그콘서트' 하면서 MT 다닐 때만 해도, 동민이나 세윤이가 우리한테 참 깍듯했는데"라며 한숨을 내쉬고, 김대희는 "아니다. 세윤이는 당시에도 우릴 비꼬았다"고 날카롭게 짚어낸다. 이에 유세윤은 빵 터져 웃으면서 "정수리로 비꼬았던 것 같다"고 호응한 뒤, "그 시절 개그맨들 중 김대희, 김준호 형을 가장 존경했다. 형들이 제일 잘생겼었잖아. 후배들도 잘 챙기고"라고 두 사람의 미담을 방출해 훈훈함을 안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목적지에 도착한 '독박즈'는 계룡산의 장엄한 풍광과 계곡을 품은 김준호픽 숙소에 "너무 좋다"며 입을 모은다. 이후, 단체로 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그는데, 유세윤은 "남자라면 몸까지 다 담가야 한다"고 도발한다. 당황한 김준호는 "주머니에 있는 휴대전화는 빼놓고 들어가야지"라며 몸을 사리고, 장동민은 "남자라면 휴대전화 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큰소리친다. 우여곡절 끝 계곡물에 몸을 담근 김준호는 "계룡산의 정기가 느껴진다"며 포효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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