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은퇴하면 여기서 살고파"…'달라달라' 이서진, 텍사스에 집착하는 남다른 이유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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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배우 이서진이 미국 텍사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이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에서 이서진은 "'내가 은퇴하면 이런데 와서 살아야겠구나' 생각했다"라며 텍사스를 은퇴지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달라달라'는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계획도 없고 대본도 없는 미국 방랑기 예능이다. 텍사스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텍사스 덕후' 이서진과 그를 올망졸망 따라나선 나영석 일행의 좌충우돌 여행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년 tvN '이서진의 뉴욕뉴욕'에서 시작된 이서진과 나영석 사단의 미국 여행기가 시즌2 유튜브를 거쳐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겨 '달라달라'로 확장됐다.
이서진은 여행지 텍사스에 대해 "요즘 미국에서 텍사스주가 대세다. 많은 기업들이 거기로 이주하고, 특히 테슬라나 그런 회사들이 텍사스에 와 있다. 그래서 제가 텍사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관심을 갖고 자주 가다 보니 너무 날씨도 좋고 살기 좋은 곳이더라"면서 "제가 은퇴해서 살 곳은 달라스(텍사스주 도시명)란 얘기를 많이 했다"라고 남다른 텍사스 사랑을 전했다.
이어 이서진은 "미국의 운동선수들 대부분이 텍사스에서 학교를 나온다. 텍사스가 모든 프로스포츠의 시작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진짜 좋은 건, 개인소득세를 안 낸다. 텍사스는 유전이 많아 돈이 많은 곳이라 연방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한다. 유전을 갖고 있는 큰 기업들이 세금을 많이 내기 때문에 개인에게서 세금을 받을 필요가 없는 거다. 그렇게 여유가 있다 보니, 사람들이 다 친절하다. 좋은 점이 너무 많다"라며 텍사스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사실 텍사스 쪽을 가본 사람이 실제로 많이 없다. 제가 이 친구들한테도 '한번 가봐야 한다' 얘기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돼서 가서 촬영도 하고 여행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달라달라'에서 가이드가 되어 텍사스 곳곳을 나영석 PD, 김예슬 PD, 김대주 작가 등을 데리고 돌아다닌다. 그런데 정석적인 관광지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디움, 굿즈샵, 외곽의 한식당 등 남들은 잘 가지 않는 곳을 제멋대로 방문한다.
김예슬 PD는 "저희끼리는 혹시라도 달라스나 휴스턴, 텍사스 여행을 이 프로그램을 교본 삼아 가시는 분이 있으면 걱정이 될 정도"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그런 게 오히려 재미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서진 선배님의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거다. 여행보다는, 서진 선배님을 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이서진 선배님의 취향을 같이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된 거 같다. 이서진이란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라 느껴서, 그런 점이 잘 담기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찍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미국 하면 보통 뉴욕, LA를 생각하는데, 그런 도시와 전혀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텍사스를 느껴보시길 바란다. 즐겁고 재밌게 봐주시길"이라며 '달라달라'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텍사스 이후 또 다른 도시 여행기도 계획하고 있다며 "생각하고 있는 도시들이 무궁무진하게 많다. 미국이 워낙 큰 나라다 보니까, 다른 곳에 가면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 넷플릭스가 안 한다면 다른 데로 옮겨서라도, 이 프로그램만큼은 계속 가져가고 싶다"고 솔직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이날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