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나라] ‘431억 소송’ 맞선 민희진 측, 오늘(28일) 탬퍼링 의혹 기자회견…직접 등판할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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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13:02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뉴진스 탬퍼링’ 의혹을 정면 돌파한다.
민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김선웅 변호사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이번 회견의 목적에 대해 "최근 민 전 대표에 대한 어도어의 손해배상소송, 뉴진스 멤버 일부에 대한 어도어의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소송과 관련,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 의혹에 대한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관심사는 민 전 대표의 직접 참석 여부다. 당초 불참으로 알려졌으나, 김 변호사 측은 전날 밤 "현재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일정 조율이 진행 중에 있으며, 기자회견 불참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이에 따라 민 전 대표가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고 하이브를 향해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양측의 갈등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들의 전속계약 분쟁과 복귀 지연의 핵심 책임자로 민 전 대표를 지목한 상태다. 어도어는 해린, 혜인, 하니의 복귀 소식을 전하며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실제로 어도어는 멤버 다니엘에게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며 결별을 알렸고, 다니엘과 민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총 431억 원 규모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소송이 걸린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기자회견이 향후 뉴진스의 행보와 민 전 대표의 법적 다툼에 어떤 분수령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